일상

[전염병이 돌면 무당을 불렀던 조선시대와, 전염병이 돌면 김치를 불렀던 대한민국]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13부

by 흑엽 posted Jun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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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만병통치약이자 현자의 돌이였던 김치를 소개하는 MBC동영상 뉴스들입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03520_13455.html
[일본 10일 황금연휴 사스 안전지대 한국여행 급증---일본은 요즘 열흘 황금연휴 기간이지만 전쟁과 사스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김치가 있고 또 사스 위험이 적은 우리나라로 올해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05500_13455.html
[중국 사스 예방 효과 소문에 김치열풍 남북한 김치전쟁]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06118_13455.html
[김치 농산물 수출 1위 효자품목---김치가 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속설이 국제적으로 퍼지면서 특히 사스 주요 발생국인 중국, 홍콩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경찰과, 방역당국과 서버관리자는 잘하면 본전, 까딱 잘못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 자리죠. 그래서 2003년 방역요원들은 뜬금없이 김치로 본전 취급받고, 2003년 한국 의료계 종사자들이 여러번 지적했던 음압격리병상의 전국 보급문제는 신경쓰지도 않았나요? 마찬가지로 2016년에도 음압격리병상을 다들 까먹을꺼에요. 그리고 2003년, 2009년, 2013년에 늘 하던 말을 똑같이 반복할꺼에요. [중동감기?가지고 오바했다]고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50615n17821
2003년에 사스가 유행할 때, 태국의 탁신 총리를 벤치마킹하여,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메르스에 걸리면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보상 금액은 감염시 3000달러. 사망시 최대 1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