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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저는 겁쟁이 입니다]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8부

by 흑엽 posted Jun 08, 2015

sns친구 중에 메르스가지고 너무 오버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분 중에 제가 메르스 내용으로만 도배해서 친구를 끊은 분도 있고요.
저는 겁쟁이 입니다. 그래서 한국 다큐프로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일본정부의 인수공통전염병 지침서에 나오는 [평소에 미리 비상식량을 확보해 놓으라는 지침]을 참고하여
백두산폭팔로 인한 1년간의 화산겨울 현상도 대비할 겸, 컴퓨터 부품 구매할 때 까먹지 않고, 매달매달 늘 적절한 양의 통조림과 식수와 육포를 미리미리 구매하고 있습니다.


메르스가 아닌 WHO가 경고하는 흑사병 수준의 인수공통전염과 백두산폭팔로 병원수용처리 인력과 병원호흡기가 동나서 21세기 의료수준이 무용지물이 될 때, 식품 유통업자들의 공포심이 극대화 되어, 국가가 전체적으로 식료품 유통 효율이 떨어져서 구매 비용이 올라갈 때 가족식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전기와 가스가 없으면 취식이 불가능한 유통기한이 짧은 라면이 아닌 각종 통조림과 육포와 식수를 매달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적가로 적당한 양을 구매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적당히 소비해서, 비상식품의 재고 비율과 유통기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1년의 몇 주 정도는 피크가 된 통조림 유통기한을 처리하기 위해서, 회사 점심 시간때 까지 각종 통조림 반찬을 지겹
게 먹어서 짜증날 때가 있긴 합니다.


백두산때문에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죠. 백두산 분출시-> 북한지역 휴화산인 오리산 불출영향-> 추가령 구조곡 연쇄 작용-> 신갈단층([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신갈] 지역명에서 유래..학자들 사이에 꽤 알려진 지진 단층) 영향-> 내진설계 안된 건물 우르르;;;

그렇지만 세월호를 인양해서 철저히 조사해서 불법 살인개조를 허가한 혈세도둑 안전 불감증 말단~고위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콩밥의 맛보게 하는 사항(판사에게 실제 증거를 보여줘야 더 쉽게 콩밥을 먹이지)에 상당수의 국민 여론이 종편방송에 세뇌되어 반대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에 탄저균을 택배로 배달하는 사고를 친 미국과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3위의 생화학 무기를 보유한 북한의 공격을 억재하고 있는 한국군의 매우 심각한 방어체계 국납비리를 차징 보수라고 떠드는 기레기 기자들이 깊게 보도하지 않는 것을 보며, 흑사병보다 강력할지도 모르는 인공합성 생화학 바이러스(h5n1+h1n1등등)무기의 관리사고나 고의적인 테러를 대비하여 비상식량을 더 많이 확보해 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2년겨울~2003년여름 사이에 발생했던 사스는 평균적으로 9.6% 치사율을 보였죠.
당시 1755명의 감염자가 있었던 홍콩은
각급 학교는 휴교를 했고, 공항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겼으며 사재기로 인해 슈퍼마켓에 물품이 동이 났었습니다.
홍콩의 전체 GDP의 12%가 사스 때문에 날아갔죠. 5개월 동안 1755명 감염에 299명이 사망한것 만으로도 홍콩은 이러한 피해를 입었죠....머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까 나몰랑 지지자 분들은 저를 유언비어 유포자로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자꾸 무슨무슨 다큐에서는 표현을 쓰는데... 다른 연구가들의 발언이 아닌 저의 의견을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한국은 [SNS 감청 협조 의무화 법안]때문에 일 못하고 경찰서가서 조사받잔아요. 한국보다 미리미리 2차 방어선인 [음압격리병실]을 전국병원에 깔아놔서 감염자 확산을 더 효율적으로 막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일본정부의 인수공통전염병 지침서 발행인도 유언비어 유포자로 신고하지 말아주세요...응!?!



미국 질병예방 센터가 "좀비 대응법"을 만들고 버틸 수 있는 물과 식량을 준비하라는 이유도 웃자도 쓴글이 아니라 최악의 전염병 재앙이 반복될꺼라는 이야기를 하면 대중들이 듣지 않기 때문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http://blogs.cdc.gov/publichealthmatters/2011/05/preparedness-101-zombie-apocalypse/


일상

[참 다행입니다]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8부

by 흑엽 posted Jun 08, 2015

네덜란드의 에라스뮈스 실험실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낸 교차 검사까지도 변이가 아니군요.


사스의 원인을 밝혀냈던 홍콩의 바이러스 전문가 말릭 페이리스 홍콩대 교수의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파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틀린게 참 다행입니다!
컬럼비아 대 스티븐 모스 교수의 변이 가능성 의견도 틀린게 참 다행입니다!
미국의 유명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지의 변이 가능성도 틀린게 참 다행입니다!
영국 런던대의 감염병 전문 교수 알리무딘 주믈라 교수의 한국 메르스 변이 가능성 문제제기도 틀린게 참 다행입니다!
2013년 사우디에서 메르스를 연구한 미국 존스홉킨스의 트리스 펄 박사의 한국의 [메르스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며 바이러스가 변이된게 아닌가]라는 의문 또한 틀린게 참 다행입니다!


하지만 12세기 19세기 20세기 역사를 볼때
2XXX년 언젠가는 [반드시 꼭 다시 등장]할 바이러스에 직면했을때 2015년 처럼 변이하지 않을꺼라고
믿고 대처하는 [수많은 국민 생명을 건 위험한 도박]을 또 하겠죠.
이제 안전불감증 냄비근성 언론에 의해 대중들이 뇌청소 당한후
전국에 [음압격리병실]을 선진국 수준으로 보급하는것을 나몰라라 할 차례입니다.


 2003년에 6개월동안 8,422명의 환자가 발생했었고 10.9%가 사망했고 노인 환자들의 50%가 사망한 보름 만에 열 배를 전염시키고 6개월만에 순식간에 8천 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와는 다르게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덜해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사스-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침방울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전파돼 빠르게, 여러 국가로 확산된것과는 달리 [환자의 침방울이 호흡기 세포에 달라붙어 침투하는 능력이 사스보다는 떨어지는] 메르스-코로나가 사스와 같은 침방울로 인한 전파로 변이될 확률은 0%에 가까웠나요? 백신이 있지만 전염력이 강하고 개에게만 전염되는 개-코로나바이러스처럼 변이될 확률도 0%에 가까웠나요? 해외에서 메르스가 3년동안 변이가 없었기 때문인가요?  6월6일전까지 연구자들만 알수있는 정확한 병원과 병원내 감염정도를 알수있어서 아직까지는 변이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았는데 대중들에게 설득력있게 정보를 전달하려면 그 시점에서 병원 비공개정보를 깨야해서 정확히 말할수 없었다는 점들 때문에 외국학자들과 오해가 생긴 건가요? 확실히 influenza가 20세기에 역사적으로 위력을 발휘했었죠. corona가 아직까지는 influenza스페인독감처럼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그런 경우는 없긴 합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저명하고 권위 있는 과학 저널 네이처 에서는 http://www.nature.com/news/sars-veterans-tackle-coronavirus-1.11513 ( 한국어 번역 -> http://www.ibric.org/trend/news/view_kisti.php?id=213953 ) 코로나가 공중보건을 위험한다는 심각한 증거는 없으나 그동안 감기정도로 치부된 코로나였지만 사스-코로나를 계기로 새로운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범유행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일상

[메르스 대신 인터넷을 감시하라!]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7부

by 흑엽 posted Jun 06, 2015


[SNS 감청 협조 의무화 법안 덕분]에 메르스 대신 인터넷을 열심히 감시할
높으신 분들에게 유언비어 유포자로 잡혀가는 사태를 막고자...
저의 이 글은 2009년도에 방영된 SBS 다큐 스페셜의 내용을 토시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쓴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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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살아남았다고 애기는 하지만 그런 놈이 한번 터질 때마다 결국 피해를 입은 건 인류였거든요. 어떤 전염병이 올지 우리는 전혀 몰라요. 그리고 이것이 어떤 위력을 가지고 올지도 모르고 진짜 중요한 건 이것이 언제 올지 우린 모릅니다. 19세기 유럽인구 4분에1 사망처럼.....
만약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그건 21세기가 아니라 22세기라 하더라도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죠. 환자의 50% 정도는 최절정기에 생기거든요.
신종 전염병은 이 사회를. 사회 문화를 바꿔 놓습니다. 사스에 대한 거 끝나고 나서 다시 조류독감이 나오고 그거 끝나고 지금 신종 인플루엔자가 나온 거죠 그럼 신종 인플루엔자 나오고 아무것도 없을 거냐?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2009년 천병철 고려외대 예방의학과 교수.


분명한 건 앞으로도 이같이 대유행 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는 나타날 거라는 점입니다.-2009년 그레고리 하틀 세계보건기구 대변인


피해가 엄청나겠죠. 그러나 인류가 멸망하진 않아요.-2009년 박승철 국가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어떤 전쟁이나 쓰나미,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합쳐도 이에 미치지는 못할 것입니다.-2009년 스테판 모스 콜롬비아대학 메디컬 센터 교수


미래에 어느 날 치명적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이 다가 왔을 때 백신도 안 나오고 치료제도 없을 때 의료체계가 무너지고 사회의 모든 서비스 시스템이 붕괴될 때 당신은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지켜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세계보건기구


이미 우리가 정복했다고 느꼈을 이 시점에 바이러스는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2009년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수억만 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수십 억 명 인간 사회에 있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우연한 만남. 그것으로 인류의 운명이 바뀔 수 있는 전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비가 되어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실제 전쟁은 100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하지만 우린 한상 60만 명의 정도의 군인을 보유하고 거기에 24조원을 쏟고 있습니다. 언제 홍수가 날지 모르지만 거기에 대해서 대비하고 있지 않으면(한해 평균 홍수 대비 예산 7조원) 막상 홍수가 났을 때 큰 피해가 있는 거랑 똑같은 거죠. 안 생길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안 생기긴 어렵습니다. 분명히 생기긴 생기기 때문에 우리가 전염병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요.-2009년 천병철 고려외대 예방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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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시간이 지나 2015년....
대한감염학회 "메르스, 지역 확산 가능성 낮다" (2015.6.1)
감염학회 "메르스 휴업·휴교 근거 없다" (2015.6.3)
감염학회 “메르스, 일반 국민이 감염될 가능성 거의 없다 (2015.6.4)
감염학회, 국내 메르스 치사율 '10%' 예상…폐렴보다 높지 않아 (2015.6.4)
감염학회 “국내 메르스 사태 일반 폐렴 수준에 그칠 것” (2015.6.4)
대한감염학회 "건강한 사람 메르스 감염돼도 감기 몸살 정도로 지나가" (2015.6.4)
대한감염학회 “메르스 학교 휴업 조치에 반대” (2015.6.4)
감염학회 이사장 “메르스, 국민들 우려할 상황 아니다” (2015.6.4)
그리고 그 다음날
복지부 '메르스 변이 여부' 발표 연기 (2015.6.5 밤9시30분) http://news.nate.com/view/20150605n4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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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보세요 감염학회 양반들!....
당신들이 너무 당당하게들 말해서 감염학회가 메르스 변이 여부를 알고 있는줄로...잠시 착각했습니다!!!!!!!!!!!!!
2009년 그레고리 하틀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이 말한 흑사병과 같은 대유행 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는 2XXX년..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날텐데 그때도 초기방역에 실패한후 당신들이 앵무새 처럼 [일반 국민이 감염될 가능성 거의 없다]라고 홍보할까봐 심히 두렵습니다.!!!!


그리고 흑사병의 아닐지라도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초기방역의 실패는 국가적으로 많은 손해를 끼칩니다. [건강한 사람이 메르스 감염돼도 감기 몸살 정도로 지나간다]는 말은 혈세 도둑이 자기들의 분명한 책임을 회피하는 참으로 치사한 변명입니다!!!!!!!!!!!!!!!!!!!
2002년겨울~2003년여름 사이에 발생했던 사스는 평균적으로 9.6% 치사율을 보였죠.
당시 1755명의 감염자가 있었던 홍콩은
 각급 학교는 휴교를 했고, 공항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겼으며 사재기로 인해 슈퍼마켓에 물품이 동이 났었습니다.
홍콩의 전체 GDP의 12%가 사스 때문에 날아갔죠. 5개월동안 1755명 감염에 299명이 사망한것 만으로도 홍콩은 이러한 피해를 입었죠.


그리고 사스 발병으로 2003년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90%로 전분기의 10.80%보다 3% 포인트 가량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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