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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간생명 보안 불감증]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5부

by 흑엽 posted Jun 04, 2015

2009년 방영된 [SBS 다큐 스페셜 최악의 시나리오] 프로를 보면
WHO가 가장 심각하여 생각하는 전염병은 동물-(변형or합성)->사람-(변형)->사람 전염병이며...
WHO의 과학자는 그런 유형의 전염병으로 1억명의 사망을 예상하기도 한다고 알려줍니다.
 
97년전 5000만명이 사망한 스페인 독감을 제외 하더라도
58년전 200만명이 사망한 아시아독감과
47년전 100만명이 사망한 홍콩독감 등등의 역사를 볼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보건복지부의 비 의료 전공 높으신 분들이 초기에 뒷북방역을 해놓고
2015년6월4일 밤10시까지 가만있어라!! 오바하지 마라!!고...
외치는 걸 뉴스를 통해 볼 때 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높으신 분들이
평소에 자신의 PC에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하고는 있는지 또는 수동으로 자주 하는지... 확인 할
확률 0.111111111111111%
그 업데이트를 왜 해야 하는 지도 모를 아몰랑~
확률 99.8888888888889%이지 않을까요?


[미래에 어느날 치명적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이 다가 왔을때, 백신도 안나오고 치료제도 없을때 의료체계가 무너지고 사회의 모든 서비스 시스템이 붕괴될때 당신은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지켜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라고 세계보건기구가 경고하는 미래국가가 될까봐 심각하게 걱정됩니다


일상

[3.1운동와 독감]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4부

by 흑엽 posted Jun 03, 2015

학교 시험에 절대 안 나오는 역사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97년 전 전세계에서 최대 5천만 명이나..사망한
스페인독감으로, 그 당시 한국은 얼마나 죽었을까요?
한반도 인구 1,700만 중 절반에 가까운 742만명(53%)이 감염되어
14만명(전체 감염자의 1.89%, 전체인구의 0.8%)이 사망했죠.
일본은 5,500만 중 2,500만(45%)이 감염되어 48만명(감염자의 1.92%, 전체 인구의 0.87%)이 사망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일본에게 식량까지 탈탈 털리던
열악한 한국이 일본보다,왜 생존율이 높았을까요?
통계가 날림인거겠죠ㅡ.ㅡ
합병증 사망자(사실 스페인 독감자체로 사망한 사람보다
독감이 걸려서 허약해진 몸에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이 발병해 폐에 물이 차 숨을 못 쉬어
익사한 사람이 대다수이죠)를 포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이 통계를 낸 조선총독부는
혈액형 A형이 많은 일본인이
혈액형 B형이 많은 한국인을 지배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황당한 논문"도 발표했었습니다ㅡ.ㅡ
그리고..
1919년 3.1 독립 운동의 직전의 한국신문(매일신보)에 따르면 스페인독감으로 "학교는 일제히 휴교하고 회사는 휴업했으며, 농촌에서는 들녘의 익은 벼를 거두지 못할 정도로 상여 행렬이 끊이질 않아 조선팔도의 민심이 흉흉하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시 일본식량위기를 해결하려고 한국쌀 까지 훔쳐가는 상황에서, 무시무시한 스페인 독감까지 겹쳤고. 그 고통과 분노는 응집되어 결국 3.1독립운동..즉..대한독립 만세로 이어진 것입니다.  
 
참고로
스페인독감은 스페인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되었으므로 미국독감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1차세계대전에 참여하지 않았고
미국과는 달리 전투 사기보존을 위한
언론통제가 없었기 때문에 스페인 기자들이 깊이 있게 보도했고
스페인 독감이 된 거죠.  
 
1차세계대전의 전체 사망자보다 3~5배 넘는 사람이 이 독감으로
죽는 바람에 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엄청나게 빨리 죽는 바람에
1년 만에 스페인 독감은 지구에서 백신 없이도 그냥 사라지죠.  
 
그리고 스페인독감의 독성이 더 심해진 돌연변이가 출현한다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긴장타고 있었죠.
하지만 위에서 쓴 것처럼 스페인 독감이 너무 무식하게
죽을 사람은 엄청나게 빨리 죽이는 바람에
돌연변이라는 것을 확인해줄 세균 표본이 안 남아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페인 독감으로 죽은 사람의 시체가
알레스카에 묻혀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꽁꽁 어는 바람에 바이러스가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알래스카 미라에서 1998년 과학자들은
스페인독감을 추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 후 과학자들은 알래스카 미라와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독감과
열심히 비교를 하던 중
2009년에 스페인독감 돌연변이가 발견되자
과학자들은 초긴장합니다.
그런데....
다행이 이번에는 독성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이번에는...말입니다.  
 
학교다닐때 백신 없이도 스페인독감은
지구에서 어떻게 사라졌는지 질문했다가
자꾸 진도 방해한다고 쥐터진후
개인조사했기 때문에
내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제가 보증하는 역사 이야기입니다.  
 
2014년 [sbs그것이 알고 싶다]의 에볼라 보도를 통해 자세히 보도된 것처럼 격리병상 정부지원과 예산지원은 안드로메다로 날려 먹고 [상당수 게임 뇌를 다룬 기사들의 출처이자 각종 미디어 토론회와 공청회]에 출연해서 [게임은 마약보다 강한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 중독법에서 게임을 빼느니, 차라리 마약을 빼겠다]라는 강경 발언을 하는 교수님들이 있는 OOO대학교를 주관사업자로 선정하고 227억 원을 국가지원해서 게임뇌를 연구하는 사업과 전세계적으로 조롱거리가 되는 게임중독 광고에만 투자하시는 높으신 분들은!!!
찔리고 구린게 많은 일제 강점기처럼 2015년 전염병 통계를 날림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97년전 미국독감을 언론통제를 통해 스페인독감으로 바꾼일도 2015년에는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제 강점기처럼 대책 없이 쌀(세금)만 도쿄행 철도(게임중독광고, 게임중독유사과학 연구)로 훔쳐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게임 뇌를 연구하는 [국가유사과학연구소]에 세금을 펑펑 써야 해서, 10년 후 범죄자를 줄여주는 청소년 사법형 그룹홈에는 신경 쓸 수가 없는 높으신 분들!!!
투자를 해서 생색을 내야 하는데...단기적으로 결과를 못 내니까 게임중독광고, 게임중독유사과학 연구에만 투자하는 높으신 분들!!!
청소년 안전 정책을 생색내면서 만들긴 해야 재선할 수 있어서...게임중독광고, 게임중독유사과학 연구를 통하여 [단기 성과]를 기대하시는 높으신 분들!!!
3.1운동을 기억하세요!!!!!!!!!!!!!!!!!!!!!!!!!!!!!!!!!!!!!!!!


일상

[소들의 감기 영화를 찍은 황우석박사]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3부

by 흑엽 posted Jun 03, 2015

2012년에 쓴 비공개글 입니다.

소들과 함께 현실판 "소들의 감기 영화"를 찍은 "황우석"박사 (감기영화는 치사율 등등 과장된게 좀 많죠.)
 
황우석 박사는
1995년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고능력 한우 개발’을 위한
핵 이식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사업
(줄여서 복제소 영롱이)을 시작한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자,
1999년 소의 전염병인
"브루셀라" 백신 파동 때
국정감사장에서 "백병걸" 전북대 교수의 백신이
엉터리라고 주장해 백 교수가 구속되게 만들었다.
그후 황 교수는 마치 브루셀라 백신을 접종해서
복제동물 사업이 실패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도록 함으로써
자신이 실패한 연구사업의
핑계를 대는 수단으로 삼는다.
 
황우석 : 임신한 젖소 30두, 한우 14두에 대해 RB51을
시험 접종한 결과 모든 소에서 유산이 발생했다.
브루셀라 파동은 백교수의 연구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황우석 박사의 검찰 증언)
......
복제소를 1차로 임신한 6마리가
조기에 유산을 하고 말았다.
2차로 임신한 4마리 중 3마리도
불량 브루셀라 백신의 영향으로 죽고 말았다.
그중 하나만 겨우 살아남아
그 영롱한 존재를 세상에 드러냈던 것이다
(황우석 언론사.인터뷰中)
 
이렇게 황우석 박사는
영롱이 사업대신 백신을 걸고 넘어져서
국정감사 스타가 된다.
그렇게 시간도 벌고 스타도 된 그는
탯줄과 태반을 분실한-_-;;;
정체불명의 복제소 "영롱이"를 발표한다.
그러자 황우석 박사는 국정감사 스타를 뛰어넘어
국가대표급...아니...우주스타가 된다.
--------------
(그리고 6년간의 법정싸움 끝에...)
2005년 11월 대법원은
“백 교수가 연구한 브루셀라 백신이 브루셀라를 유발했다”는
검찰 수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브루셀라 백신 실험이
엉터리 연구가 아닌 것으로 인정되어
백교수는 누명을 벗게 되었다.
재판장 : RB51 병원성 복귀에 대해
전문학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황우석 : 그 문제는 수의과 대학 학부 1학년 학생이라도 대답할 수 있겠지요.
그만 하겠습니다.(강제구인 회피!!!천..천재!!)
....
전북대는 백 교수의 직위해제를 취소하고
그를 복위시켰다.
백병걸 교수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수의과대에서
문제의 백신 RB51을 개발한 슈렉 교수와 함께
브루셀라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
2012년 현재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는
브루셀라가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012년 오늘까지
브루셀라가 커다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1999년 이후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브루셀라 예방백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브루셀라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2년동안 1년 평균 700마리의 소를 죽이고 있다.
 
브루셀라는 사람에게도 전파된다.
브루셀라에 감염된 쇠고기나
우유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상처 난 손으로 감염된 소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사람 브루셀라증은 2002년 첫 환자가 나온 이후
2011년까지 670명이 발생했다.
젖소 두마리를 키우던 50대 남성이 간·폐·흉막 등에
브루셀라균이 침투해 고열 등 감기 증상을 앓다
입원 보름여 만에 숨진 사례도 있다.
치사율은 2~5%이다.
-----
한우 450마리를 살처분했다는 은종수씨는
“나와 집사람 모두 브루셀라병에 걸린 뒤로는
수개월째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고
두통과 근육경련 등에 시달려 삶의
의욕이 사라졌다”고 하소연하며
“미국 등에서도 브루셀라병 예방을 위해 ‘RB51’
백신을 사용한다는데,
한국은 왜 그렇게 살처분에만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관계당국이 서둘러 백신접종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농림부를 비롯한 방역당국은
브루셀라병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 및
전국한우협회·한국낙농육우회 등 생산자단체간의
견해가 제각각인 데다,
특히 백신정책을 펼 만큼
한국의 브루셀라 감염률은
심각하지 않다는 답변을 했다.
이게 대법원의 브루셀라 백신 실험이
엉터리 연구가 아닌 것으로 인정한 판결 이후의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그러던중 2012년 5월 환경부는
현재 야생동물의 20%가(20% 너무 높고 과장이라는 말도 있음)
브루셀라에 감염되어 있으며
1급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경우
멸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환경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에 야생동물 
브루셀라증 감염 실태조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루셀라가 소에서 주로 발생해
축사주변 사람이나
개에게 옴겨진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 야생동물까지
전염된 사실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우석박사에게 엿먹은 진짜 백신개발자 "백병걸" 박사는
브루셀라에 감염된
"유기견이나 야생동물이 생길 수 있다”며
“브루셀라균은 감염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접촉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야생동물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사람에 대한 감염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그리고 같은 2012년 5월...
충북 청주의 청주지법은
‘밀도살된 병든 소 학교 급식 납품 사건’의
도축업자들은 피해학생
1인당 30만원씩 1억74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민사합의 12부는 9일 이같이 판결하고
“일부 원고들은 병든 쇠고기가 들어간
급식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들이 브루셀라병 등의 감염이 의심되는
소를 도축해 공급했다는 점,
미성년자인 원고들이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들이 브루셀라병 등의 감염이 의심되는
소를 도축해 공급했다는 점,
미성년자인 원고들이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황우석 박사님은 한국의 각종 "인수공통전염병"들의 꿈과 희망이셨습니다.결코 인간의 꿈과 희망이 아닌 게 에러지만요.

글 쓰는데 인용한 자료===
http://goo.gl/fZpvy 동아일보
http://goo.gl/MVjFj 조선일보
http://goo.gl/UV8eu 중앙일보
http://goo.gl/2txN3 메디컬투데이
http://goo.gl/jEsOz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방역부 역학조사과 제공
http://goo.gl/CjvHo 뉴데일리
http://goo.gl/u5Ozz 연합뉴스
용인도서관 황우석 위인전기.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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