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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우스 기능을 하는 손목시계. Ti EZ430-Chronos

by 흑엽 posted Apr 15, 2012

테블릿 또는 스마트 폰으로 집컴원격 조정할때
pc 레이싱게임할때
업무보고할때
마우스 대용으로 아주 유용할듯..
이 손목시계는 동작인식감지·가속도·음향·온도 센서 등을 내장했음.
추가로 블루투스 기능만 내장된다면 정말...이건............

일상

일반폰과 스마트폰에 GPS탑재 의무화와 좌표전송법에 찬성합니다.

by 흑엽 posted Apr 13, 2012

2012년 한국경찰과 소방관이 사용하는 20세기 위치추적기술입니다.(기지국 위치추적은 최대오차가 무려 몇km입니다.)
http://goo.gl/3nLZW <--아고라에도 서명글 올렸습니다~

만일..
당신이 산길을 운전하다가 차량이 미끄러져서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합니다.
당신은 과다출혈로 가물가물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119를 누르고 기절합니다.
당신이 일본,캐나다,미국에 살고 있다면 몇십 분 후 응급실에 누워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다음날 시체로 발견될 것입니다

 

혼자 밤길을 걷다가 당신에게 심장마비가 왔습니다.
당신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119를 누르고 의식을 잃습니다.
당신이 일본,캐나다,미국에서 살고 있다면 몇 분 후 구급요원이 당신의 심장을 마사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몇 시간 후 병원의 시체보관실에 누워 있을 것입니다.

 

어떤 청각장애인이 불이 난 건물에 갇혔습니다.
그는 급히 휴대폰으로 119에  "도아주ㅅ"라는 문자 메세지를 남깁니다.
당신이 일본,캐나다,미국에 살고 있다면 몇 분 후 소방관이 그 건물에 정확히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합니다.
당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몇십 분 후 불이 크게 번진 후에 소방차가 도착합니다.

 

어떤 개념 없는 초등학생이 휴대폰으로 철도와 공항을 폭파 시겠다고 112에 장난전화를 합니다.
당신이 일본,캐나다,미국에 살고 있다면 몇 분 후 그 초등학생은 무장경찰에게 포위되며 그의 부모는 몇백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당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철도.공항은 폭발물 수색으로 몇 시간 동안 마비되며 초등학생의 부모는 수십억원의 손해배상소송에 직면합니다.

 

왜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지 아십니까?

한국은 응급구조 기관에서는
20세기 추적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과 캐나다 미국의 응급구조 기관은
21세기 추적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캐나다,미국은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에 GPS탑재를 의무화하고
응급전화를 하면 그때부터 GPS좌표를 응급기관에 자동전송하는 시스템을 몇 년 전부터 구축했습니다.

 

한국도 정부가 2007년부터 회사원 납치 살해 사건 이후
일반휴대폰과 스마트폰에 GPS탑재의 의무화와 자동GPS좌표 전송을 추진했으나
검찰출신 국회의원들의 반대와
인권중시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폐기 됩니다.
18대 국회가 끝나면 자동 폐기되는 그 법의 이름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치정보법)"입니다.

 

인권을 고려하는 일본,캐나다,미국은 몇 년 전부터 해당법과 시스템을 시행중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률 전 세계에서 1위인 한국은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해당법이 폐기됩니다.
2년 전 2010년 6월10일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는 GPS 의무화로 위치정확도가 향상되면 긴급구조 기관에서
연 3200명의 추가 인명구조와 연 152억 원의 행정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SBS KBS MBC에서
해당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음으로
답답해서 이 글과 청원을 작성하였습니다.

 

참고한 기사.
http://news.nate.com/view/20070827n02284 세계일보 2007-8-27보도
http://news.nate.com/view/20100610n18770 뉴스토마토 2010-6-10보도
http://news.nate.com/view/20100610n19009 매일경제 2010-6-10 보도

http://ipc.pe.kr/8281 해당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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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책에서 나오는 내용인데요.

by 흑엽 posted Oct 26, 2009

칼 세이건의 쓴(보수주의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책에서 나오는 내용인데요.

 

책을 읽다 보면
1930년대 중반 등장한 "트로핌 리센코"라는 생물학자가 소개 됩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D%8A%B8%EB%A1%9C%ED%95%8C_%EB%A6%AC%EC%84%BC%EC%BD%94
=====================================================================================================
이하 책내용 요약.

 

0. 그는 소련시절 과학자였다.
1. 1930년중반에 그는 겨울밀의 수확을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다고 주장함.
2. 인민을 배불리 먹일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던  "스탈린"과  그후의 "흐루시쵸프"는 "리젠코"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게됨.

 

그런데 그의 주장에 딴지가 걸립니다.
 "니콜라이 바빌로프"  "헤르만 뮬러"등등의 과학자들이 그에게 딴지를 걸음.
  http://100.nate.com/dicsearch/pentry.html?s=B&i=139661&v=44
  니콜라이 바빌로프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26490
  헤르만 뮬러
      그결과는.....
      니콜라이 바빌로프: 잡혀서 사라토프 감옥에서 굶어 죽음.
      헤르만 뮬러: 비밀경찰이 암살하려고 하자 미국으로 도망감.
      1964년에서야 "소련 과학 학술원"은 딴지를 받아들이고...  리젠코주의를 포기함
 (왠지 황모씨가 생각 나는군요;;;)
 

리센코씨의 업적?
1. 소련 생물 교과서에서 염색체에 대한 내용을 없앰. 
2. 소련 농업 생산성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게됨.
3. "칼세이건"씨의 말에 의하면
    많은 과학분야에서 세계 수준에 올라있는 러시아가
    분자생물학,유전공학만큼은 아직도 거의 절망적인 후진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과거 리젠코주의의 후유증이라고함   
=====================================================================================================

민주주의가 튼튼할수록  사이비 과학을 잘 골라낼수 있지 않을까요?
실질적인 논의들에 활력이 넘치고
부족한것이 발견된 아이디어나 정책은 기꺼이 포기하는 나라라면
 관심꺼도 되겠죠

 

민주주의가 어느정도?? 발달한 한국에선 "리젠코"후유증은 없을꺼 같습니다.

 

말뿐이 민주주의를 추구했던
1930년도 소련보다는
2009년도 한국은
   검증 가능한 가설을 세우고
   더 진보된 데이터를 추구할수 있고
   통제된 실험을 수행할수 있으며
   증거를 존중할꺼 같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에선 정말 "리젠코"후유증은... 없겠지요??
http://news.nate.com/view/20090827n16842
  저는 비전공자라
  높은신분들이 잘 판단하셨길...바랍니다.

  • ?
    흑엽 2012.04.11 21:25
    예전에 비밀글로 설정하고 차마 못올린 글도 공개설정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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