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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들의 감기 영화를 찍은 황우석박사]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3부

by 흑엽 posted Jun 03, 2015

2012년에 쓴 비공개글 입니다.

소들과 함께 현실판 "소들의 감기 영화"를 찍은 "황우석"박사 (감기영화는 치사율 등등 과장된게 좀 많죠.)
 
황우석 박사는
1995년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고능력 한우 개발’을 위한
핵 이식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사업
(줄여서 복제소 영롱이)을 시작한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자,
1999년 소의 전염병인
"브루셀라" 백신 파동 때
국정감사장에서 "백병걸" 전북대 교수의 백신이
엉터리라고 주장해 백 교수가 구속되게 만들었다.
그후 황 교수는 마치 브루셀라 백신을 접종해서
복제동물 사업이 실패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도록 함으로써
자신이 실패한 연구사업의
핑계를 대는 수단으로 삼는다.
 
황우석 : 임신한 젖소 30두, 한우 14두에 대해 RB51을
시험 접종한 결과 모든 소에서 유산이 발생했다.
브루셀라 파동은 백교수의 연구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황우석 박사의 검찰 증언)
......
복제소를 1차로 임신한 6마리가
조기에 유산을 하고 말았다.
2차로 임신한 4마리 중 3마리도
불량 브루셀라 백신의 영향으로 죽고 말았다.
그중 하나만 겨우 살아남아
그 영롱한 존재를 세상에 드러냈던 것이다
(황우석 언론사.인터뷰中)
 
이렇게 황우석 박사는
영롱이 사업대신 백신을 걸고 넘어져서
국정감사 스타가 된다.
그렇게 시간도 벌고 스타도 된 그는
탯줄과 태반을 분실한-_-;;;
정체불명의 복제소 "영롱이"를 발표한다.
그러자 황우석 박사는 국정감사 스타를 뛰어넘어
국가대표급...아니...우주스타가 된다.
--------------
(그리고 6년간의 법정싸움 끝에...)
2005년 11월 대법원은
“백 교수가 연구한 브루셀라 백신이 브루셀라를 유발했다”는
검찰 수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브루셀라 백신 실험이
엉터리 연구가 아닌 것으로 인정되어
백교수는 누명을 벗게 되었다.
재판장 : RB51 병원성 복귀에 대해
전문학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황우석 : 그 문제는 수의과 대학 학부 1학년 학생이라도 대답할 수 있겠지요.
그만 하겠습니다.(강제구인 회피!!!천..천재!!)
....
전북대는 백 교수의 직위해제를 취소하고
그를 복위시켰다.
백병걸 교수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수의과대에서
문제의 백신 RB51을 개발한 슈렉 교수와 함께
브루셀라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
2012년 현재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는
브루셀라가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012년 오늘까지
브루셀라가 커다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1999년 이후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브루셀라 예방백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브루셀라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2년동안 1년 평균 700마리의 소를 죽이고 있다.
 
브루셀라는 사람에게도 전파된다.
브루셀라에 감염된 쇠고기나
우유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상처 난 손으로 감염된 소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사람 브루셀라증은 2002년 첫 환자가 나온 이후
2011년까지 670명이 발생했다.
젖소 두마리를 키우던 50대 남성이 간·폐·흉막 등에
브루셀라균이 침투해 고열 등 감기 증상을 앓다
입원 보름여 만에 숨진 사례도 있다.
치사율은 2~5%이다.
-----
한우 450마리를 살처분했다는 은종수씨는
“나와 집사람 모두 브루셀라병에 걸린 뒤로는
수개월째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고
두통과 근육경련 등에 시달려 삶의
의욕이 사라졌다”고 하소연하며
“미국 등에서도 브루셀라병 예방을 위해 ‘RB51’
백신을 사용한다는데,
한국은 왜 그렇게 살처분에만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관계당국이 서둘러 백신접종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농림부를 비롯한 방역당국은
브루셀라병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 및
전국한우협회·한국낙농육우회 등 생산자단체간의
견해가 제각각인 데다,
특히 백신정책을 펼 만큼
한국의 브루셀라 감염률은
심각하지 않다는 답변을 했다.
이게 대법원의 브루셀라 백신 실험이
엉터리 연구가 아닌 것으로 인정한 판결 이후의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그러던중 2012년 5월 환경부는
현재 야생동물의 20%가(20% 너무 높고 과장이라는 말도 있음)
브루셀라에 감염되어 있으며
1급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경우
멸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환경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에 야생동물 
브루셀라증 감염 실태조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루셀라가 소에서 주로 발생해
축사주변 사람이나
개에게 옴겨진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 야생동물까지
전염된 사실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우석박사에게 엿먹은 진짜 백신개발자 "백병걸" 박사는
브루셀라에 감염된
"유기견이나 야생동물이 생길 수 있다”며
“브루셀라균은 감염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접촉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야생동물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사람에 대한 감염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그리고 같은 2012년 5월...
충북 청주의 청주지법은
‘밀도살된 병든 소 학교 급식 납품 사건’의
도축업자들은 피해학생
1인당 30만원씩 1억74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민사합의 12부는 9일 이같이 판결하고
“일부 원고들은 병든 쇠고기가 들어간
급식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들이 브루셀라병 등의 감염이 의심되는
소를 도축해 공급했다는 점,
미성년자인 원고들이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들이 브루셀라병 등의 감염이 의심되는
소를 도축해 공급했다는 점,
미성년자인 원고들이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다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황우석 박사님은 한국의 각종 "인수공통전염병"들의 꿈과 희망이셨습니다.결코 인간의 꿈과 희망이 아닌 게 에러지만요.

글 쓰는데 인용한 자료===
http://goo.gl/fZpvy 동아일보
http://goo.gl/MVjFj 조선일보
http://goo.gl/UV8eu 중앙일보
http://goo.gl/2txN3 메디컬투데이
http://goo.gl/jEsOz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방역부 역학조사과 제공
http://goo.gl/CjvHo 뉴데일리
http://goo.gl/u5Ozz 연합뉴스
용인도서관 황우석 위인전기. 다수


일상

[학원과 컴퓨터게임]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2부

by 흑엽 posted Jun 03, 201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419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서 나가서 땀흘리면서 노는것 보다, 각자 따로 따로 집에서 적당한 시간 친구들과 인터넷 멀티 플레이 컴퓨터 게임 하는게 메르스를 감염시킨다고 합니다. 
 
이걸 계기로 한국 교육부는 노벨상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공포소설 링3 루프에서 등장하는 사다코 바이러스처럼, 미디어시청 or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인간의 오프라인 활동 배경을 싹다 무시하고 전염되는 폭력성 메르스 바이러스가 현실에 존재 한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소설처럼 이런 저의 글이나 컴퓨터 게임 또는 동영상코덱으로 세팅된 폭력성 바이러스가 복사를 통해 해제된다는 점. 이를 통해 이러한 옵션 세팅이 가능한 세계라면 당연히 우리가 사는 세계 위의 상위 차원. 진짜 현실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는점 까지 한국 교육부는 증명해냈습니다.
는 훼이크!!!!!!!!!!!!!!!고..... 
 
학교폭력 게임탓만 하고, 학교폭력 방지 위원회 등등의 대책은 몇년동안 모르쇠한 과거 교육부의 역사처럼, 이번에도 컴퓨터(게임), 스마트폰(게임)이 이라는 표현을 살짝 생략한 전형적인 한국교육부의 마녀사냥을 또 시작한것 같습니다. 과거 조선시대에 전염병의 원인으로 귀신탓만 한것 처럼요. 
 
병원체와 싸울 전국 초딩들의 체력저하 원인중에 하나로 여겨지는 [과도한 학원 이용 금지] 문구는 전국 "결사입시학원" 단체와 "새벽등교-별보며야자" 지지모임에 의해서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412821
저런식의 논리라면 초딩 수업이 끝나는 오후 3시까지 학교에서 보낸 7시간동안 1000보 남짓 움직이는데 그치게 만들어서 공통적이고 보편화된 운동부족의 원인이 되는, 전국의 초등학교를 컴퓨터 게임처럼 셧다운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메르스 예방을 위한 칼로리 소모를 위해 수업중 장난과 스티브잡스가 했다는 담임선생님 의자 아래의 소음 폭탄설치 장난을 권장해야 할꺼 같습니다.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때 처럼, 교육부도 메르스가 닥쳤을때, 과거 초근대사 역사에서 교육부가 늘 그랬던것처럼 이번에도 또 만만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원망할 타겟으로 정한거죠. 사람은(교육부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참고로 2014년 11월 19일부터 임명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인 OOO께서는... "게임 중독이 방치되고 확장되면 국가의 기틀까지 흔들릴 수 있다", "컴퓨터 게임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의 이야기는 게임중독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라면서 컴퓨터 게임을 절대악으로 이해하고 있는 분이십니다. 언론에서 겁나 많이 "어머니를 살해한" 이야기는 아동학대와 어머니의 공부중독때문이 였다는게 여러차례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요! https://dark.enha.kr/.../%EB%AC%B4%EB%8A%A5%EB%A0%A5%ED... 
 
교육부직원: [사람많은 곳에 가지 말기]를 넣겠습니다.
교육부의 높으신분: 네가 해 본 생각 우리도 안 해 본 거 아니야. 생각이 짧으면 조용히라도 있어라. 사람 많은 곳의 Best중에 하나는 외국인들이 경악하는 과도한 대학입시경쟁에 따른 빡빡한 학교수업후 밤까지 야자하는 학교잖아!!! 그 문구를 완전히 다 빼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하면 메르스 감염된다고 빨랑 받아 적어!!!! .....이런 슬픈 사연이 있었을 수도...


참고로 http://goo.gl/FGYL1a <- 2010년 학교전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 - 질병관리본부PDF입니다.
학교감기 발생건수는 중3보다 면연력이 더 높은 고딩이 더 많은 현실 ㅎㄷㄷ
거기다가 고3이 초1,2,3을 능가합니다 ㅎㄷㄷ  
 
그리고 5년후
2015년6월3일 <권준욱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일선에서 일부 일부러 학교를 휴업한다든지 이런 일은 사실은 불필요하다. 의학적으로도 맞지 않고 옳지 않은 일이다…"


일상

[디지털 바이러스와 메르스]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1부

by 흑엽 posted Jun 03, 2015
[학교에서 안배우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른 한국 근대사 1부]
디지털 바이러스(루트킷)를 숨기고 축소하며 은폐한 후 책임회피 하기에 급급한 한국의 컴퓨터 보안의식을 그대로 재현하여
인간생명을 공격하는 아날로그 바이러스 재앙을 숨기고 축소한 후 책임회피 하기에 급급한 한국의 인간생명 보안의식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아래 내용은 안전불감증 세월호 사고 발생 며칠 후, 한국법원이 당당하게 판결한 , 또 다른 안전불감증 사고인 [네이트해킹 3,5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키고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되어 있어서 유출되지는 않는다고 SF뻔뻔소설을 쓰는 [OO대기업은 전혀 책임이 없다.] 라는 판결문입니다.
============================
1. 손해배상 소송의 중앙지방법원 2건의 패소 판결 이유  
 
OO컴즈 직원의 '무료 백신 프로그램' 사용 행위에 대해서는 "이런 행위와 해킹 사고로 인한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유료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했더라도 해킹 사고를 막을 수 없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OO컴즈는 법 규정이 정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이행했고 정보 유출 징후를 감지하지 못했다 해도 그것만으로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OOO소프트는[알O 업데이트 서버가 일종의 트로이 목마 역할을 했죠] 개인정보 보관 주체가 아니어서 개인정보 유출을 예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정부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이유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 네이트 운영 OO기업도, 병크O집 해킹 업데이트서버 업체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까... 예지력이라는 초능력이 없어서 네이트를 쓴 고객이나 외계인에게 책임이 있는거 였군요!!! ]
===========================
2. 서부지방법원 패소 판결 이유  
 
재판부는 "당시 OO컴즈가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보이며, OO컴즈는 여러 보안업체와 계약을 맺고 침입차단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커가 전문 해킹수법을 사용했고 해킹 방지기술에 한계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해자들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OO컴즈가 기업용 유료 O집 프로그램이 아닌 공개용 무료 O집 프로그램을 쓴 것이 원인이라는 피해자 주장에는 “기업용·공개용 O집 프로그램 간 안정성에 차이가 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고, 기업용 O집을 사용했더라도 충분히 해킹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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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과거 [신용카드 정보유출 사건] 때도 특수문자도 없는 딸랑 숫자4자리 비밀번호 암호화를 풀기가 너무 어려워서 안전하며 세계최초로 해킹당한 개인정보를, 한국초고속 토렌트 불법복제 광랜 환경에서 100% 회수했다고, 주장하는 신용카드 회사들도 있었죠... 그리고 그 당시 언론들은 몇 달 전에 미국 대형마트 신용카드 해킹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놓고선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
기자들이 집단 치매 증상에 일으켜, 한국 신용카드 사고에서는 재발급은 오바다라는 카드회사들의 발표를 앵무새처럼 보도했죠. 
 
요 며칠... 메르스라는 심각한 인간생명 보안 사태를 대하는 일부 앵무새 기자들이 과거 [미국 신용카드 정보 유출 사건]을 모른척 한 것 처럼,
몇 달 전 에볼라를 까먹은 집단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서 심히 우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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